Story
그리고유리스튜디오 윤태성
‘短(단)’ 시간’과 ‘高(고)’ 집중. 유리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짧은 시간 안에 작업을 완성해야 한다고 하죠. 대표적인 유리 공예 기법은 스테인드글라스, 퓨징, 블로잉기법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블로잉기법은 윤태성 유리공예가가 애용하는 기법입니다. 블로잉기법은 액체 상태의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에 말고, 정교한 호흡으로 감도를 미세하게 조절하여 외형을 잡는 기법이죠.
“제가 추구하는 건 제 눈에 예쁜 거를 만드는 거예요.” 육체적 소모가 큰 작업이지만, 블로잉기법을 통해 그의 자신감과 심미성이 담긴다고 합니다. 매 순간 청량하게 빛나는, 유리공예가 윤태성의 오로라컵을 프롬히어에서 경험해 보세요.